이사를 앞두고 있다면 큰 가구보다 먼저 챙겨야 하는 게 가족별 짐 구분이에요.
특히 아이가 있거나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은 물건 종류가 워낙 달라서 처음부터 나눠두는 게 편하더라고요.
짐 싸다 보면 생각보다 물건이 많아서 당황하게 돼요.
그래서 저는 버릴 것부터 찾기보다 ‘누가 사용하는 물건인지’를 먼저 정하는 방법을 추천해요.
아이 방은 장난감, 책, 학용품처럼 자잘한 물건이 많죠.
이때 장난감을 한 박스에 전부 넣어버리면 새집에서 다시 꺼낼 때 정말 힘들어요.
자주 가지고 노는 장난감, 당분간 보관할 것, 정리할 것을 먼저 나눈 뒤 포장하면 훨씬 수월해요.
레고처럼 작은 부품이 많은 장난감은 지퍼백이나 작은 수납함에 한 번 넣은 다음 박스에 담는 게 좋아요.
아이에게 직접 고르게 해보는 것도 괜찮아요.
“새집에 꼭 가져가고 싶은 장난감 다섯 개만 골라볼까?” 하고 물어보면 의외로 정리가 빨라지거든요.
포장이사를 이용하더라도 중요한 장난감이나 애착 인형 정도는 가족이 따로 챙겨두면 찾기도 쉽습니다.
부모님 짐은 조금 다르게 봐야 해요.
오랫동안 사용한 물건은 다른 사람이 보기엔 필요 없어 보여도 부모님에게는 의미가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무조건 버리기보다는 자주 쓰는 물건, 추억이 있는 물건,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물건으로 나눠보는 게 좋습니다.
약이나 안경, 보청기,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은 이삿짐 차량에 싣기보다 별도 가방에 챙기는 편이 안전해요.
이삿날 바로 필요한 물건까지 박스 깊숙이 들어가면 새집에 도착해서 한참 찾게 됩니다.
한 번이라도 이사해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 새집에서 제일 먼저 찾는 건 의외로 거창한 가구가 아니라 충전기, 약, 수건 같은 생활용품이에요.
가족별 짐을 나눴다면 그다음은 포장 방식도 살펴봐야 합니다.
통인익스프레스 안내 자료를 보면 통인 전용 포장자재를 이용한 포장 방식과 함께 바닥, 벽면, 코너 보양 작업이 서비스 항목에 포함돼 있어요.
가구를 옮기다 모서리가 벽에 닿거나 바닥에 자국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견적 단계에서 확인해두는 게 좋습니다.
특히 반포트리니원입주이사처럼 새 아파트로 들어가는 일정이라면 가구나 짐만 안 깨지는 게 전부는 아니에요.
새집 바닥이나 벽면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어떤 보양재를 쓰는지, 가구와 생활용품을 어떤 포장재로 나눠 싸는지도 같이 봐야 하거든요.
이사하고 나서 흠집 발견했을 때 진짜 막막하잖아요.
그릇과 유리제품처럼 깨지기 쉬운 짐은 별도 완충 포장이 필요하고, 옷과 침구는 다른 생활용품과 섞이지 않게 구분하는 게 좋아요.
아이 물건과 부모님 물건도 박스 겉면에 방 이름이나 사용자를 표시해두면 정리 속도가 확실히 달라집니다.
통인익스프레스 자료에는 본사 교육을 이수한 전문 패커 배치, 전용 또는 고급 포장자재 사용, 이사 후 가구 재배치와 사후 서비스 내용도 안내돼 있어 이런 부분까지 견적 때 비교해볼 수 있어요.
견적 전화 돌려보면 업체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금액만 보게 되기 쉬워요.
그런데 짐이 좀 있는 편이라면 포장재 종류와 보양 범위, 가족별 분류 요청이 가능한지도 같이 확인하는 게 낫더라고요.
솔직히 이사는 업체가 반이에요.
가족 이사는 누가 더 많은 짐을 가지고 있느냐보다 각자 필요한 물건이 섞이지 않게 정리하는 게 핵심입니다.
아이 짐은 작은 물건 중심으로, 부모님 짐은 중요한 생활용품과 추억이 있는 물건 중심으로 먼저 나눠보세요.
그리고 손상 걱정이 되는 가구나 가전이 있다면 전용 포장재 사용 여부와 바닥·벽면 보양 작업까지 꼭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이사는 어차피 한 번 시작하면 하루 종일 정신없잖아요.
조금 귀찮아도 가족별로 미리 구분해두면 새집에 도착한 뒤 정리하는 시간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이런 거 꼼꼼히 보는 게 나중에 후회 안 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