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최악의 포장 이사!! 제 인생에 두번 다시 통인은 없습니다. |
| 작성자 | 노원주민 |
| 이사일자 | 2025년 08월 21일 |
| 조회수 |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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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이사 경험!!
간단하게 몇자 적겠습니다. 8월 10일 노원에서 이사했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입주 2년차된 새아파트입니다. 이사 한달전 타 업체(2424, 영구, 옐로우..) 견적 보고 다른 업체에서 조금 걱정하는 부분이 있었고 통인에서는 아무 문제없다. 다 할 수 있다. 자신감을 보이시길래 타업체 보다 30~50만원 정도 더 비쌌지만 믿고 계약했습니다. 이사 나가는 날 통인 차량 한대 아무것도 써있지 않은 낡은 차량 한대가 들어왔고 유니폼 입은 직원 반 안입은 직원 반 이렇게 들어왔습니다. 처음부터 약간 의심은 됐지만 벌어진 일이라 기분 좋게 하자했습니다. 새아파트라 보양 잘 부탁드렸지만 거실 일부만 바닥 보양하고 방은 아무런 보양제가 없었습니다. 전에 지역 포장 이사 업체서 벽 보양까지 하면서 작업하셨던 것과 비교하면 통인이라는 브랜드를 걸수 있는건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자라는 분이 하시는 말 "강남은 통인만 쓴다"는 말에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계약전에 빌트인 가전에 대해 자신을 보이셨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냉장고3개가 빌트인으로 결합된 것을 힘으로 끌어내려다 김치냉장고가 쏠리게 되었고 발 하나로 온 하중을 받치게 되는 아찔한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새아파트 이사하면서 큰맘먹고 구입했던 가구 그렇게 주의를 드렸는데 계속 쾅 쾅 떨어뜨리며 하시는 말 "가구가 왜이리 무거워" 기가 차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냉장고 포장하면서 "원래는 이런거 안해주는데 해주는거다" TV포장하면서 "새로산 포장지를 특 별히 처음 사용했다", "빨리 끝내려고 한사람 더 불렀다" 식의 생색내는 말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받는데 이런말을 해서 불편하게하는 이유가 몰까요? 짐을 내리면서 더이상 참을 수 없었습니다. 아이방에서 계속 들리는 드릴 소리에 무슨일인가해서 가봤더니 책상을 떨어뜨리신건지 다리 용접 부위가 완전 떨어졌고 그걸 붙이시겠다고 피스를 박고 계셨습니다. 저를 보자 사과보다는 이쪽에 다시 박아서 사용하면된다 말도 안되는 말을 하시길래 용접이 떨어 진걸 피스 박는다고 될까요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이사하다보면 하나쯤은 부서지겠지 마음 먹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포기 했습니다. 그러고 얼마 있다가 책상을 부순 작업자와 현장 책임자가 책상을 이리저리 보며 한참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사가 마무리 될쯤 정수기가 보이지 않았고 어디에 두셨냐 물으니 방에 있다는 말을 듣고 가보니 정수기 뒤집어져 포장 박스가 하부가 다 젖어 있었습니다. 전날 삼성 기사님께서 철거해주시고 박스에 절대 눕히지 말라 적으셨고 아침에도 제가 강조해서 말씀드렸고 작업자 분들도 그런건 상식이다는 식으로 답하셨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거냐 따져 물으니 그제서야 이게 왜이러지 그리고 하는 말 사다리 기사가 이렇게 한거같다는 정말 비겁하고 책임전가하는 모습을 보면서 화를 참을 수 없었습니다. 사과는 한미디도 없었습니다. 제가 너무 화가나서 책상 부순것도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게 모냐 따져 물으니 현장 책임자의 말 "책상이요?" 정말 그말을 듣는데 피가 거꾸로 솟는거 같았습니다. 어쩜 저렇게 뻔뻔할까 좀전에 책상을 한참 보면서 얘기하는걸 뻔히 봤는데 말문이 막혀서 말도 안나왔습니다. 한참을 일을 이런식으로 하냐 따져 물으니 그제서야 미안하다는 말과 진정하시라는 유체이탈화법 ㅜㅜ 그러면서 정산 해달라는 말!! 정수기, 책상 다 배상처리 받고 주려다가 한시도 같이 있고 싶지 않아서 주고 돌려 보냈습니다. 가장 비싼 최악의 이사를 경험했습니다. 이런것도 인생 수업인가요?? 이런건 저만 받을께요. 믿고 거르세요. 제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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