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엔 큰 기대 없었어요.
이사야 다 거기서 거기지 뭐… 생각했거든요.
근데 막상 받아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괜찮아서
이렇게 후기 남겨봅니다.
우선, 예약 과정이 되게 깔끔했어요.
전화 상담할 때부터 안내가 친절하고,
방문 견적 오신 분도 너무 막 권하지 않아서 부담 없었고요.
이삿날에는 정해진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짐 상태 확인하고 바로 포장 시작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그 포장이… 그냥 신문지로 싸는 게 아니라
가전이나 가구는 전용 덮개 같은 걸로 감싸주셔서
‘아, 여긴 진짜 체계가 있구나’ 싶었어요.
특히 주방 정리해주시던 분이
제 그릇 중에 금장 들어간 거 따로 구분해서 포장해주셨을 땐
괜히 감동… ㅎㅎ
남편은 평소에 이사 당일 저보다 더 예민한데,
이번엔 조용히 TV만 보다 끝났어요. 😂
물론 금액이 아주 싸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받은 서비스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는 정도였고요.
무엇보다 “어디 긁혔을까?” “이거 어디 뒀더라?”
그런 걱정이 전혀 없었던 게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저처럼 짐 많은 집,
혼자서 수납 고민하느라 시간 잡아먹기 싫으신 분들께는
진심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이사하게 되면 전 그냥 고민 없이 여기로 할 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