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전날까지도 박스 정리가 덜 끝나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통인익스프레스 팀이 도착하자마자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현관에 자재를 정리하고 각자 역할을 나눈 뒤 바로 포장을 시작했는데,
주방팀은 그릇을 하나씩 종이로 감싸 전용 박스에 넣고, 가전은 보호 커버를 씌운 뒤 모서리까지 테이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옷장은 행거째로 옮길 수 있도록 별도 커버를 씌워 주셔서 따로 정리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큰 가구를 이동할 때는 벽지나 바닥이 긁히지 않도록 이동 경로를 먼저 확인하고 보호 패드를 깔아 진행했습니다.
냉장고와 세탁기는 수평을 맞춰 이동시키고, 내부 선반도 따로 포장해 흔들림을 최소화했습니다.
작업 속도는 빠른데도 중간중간 “이건 어디로 배치하실까요?”라고 확인해 주셔서 진행 상황을 계속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새 집에 도착해서는 짐을 방별로 구분해 내려주셨고, 가구는 요청한 위치에 맞춰 여러 번 옮겨가며 정확히 맞춰 주셨습니다.
마지막에는 포장재를 정리하고 바닥까지 간단히 정돈해 주셔서 바로 생활이 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소란스럽지 않으면서도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었고, 덕분에 이사 과정이 훨씬 덜 피곤하게 느껴졌습니다.
